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무알콜 맥주 - 임산부에게 추천해요! (가격 및 종류)

by 리사맘 2021. 1. 8.

안녕하세요

리사맘입니다.

 

저는 작년에 임신했을 때 정말 제일 먹고싶은 것 중 하나가 아주 아주 시원한 맥주였어요. 그래서 무알콜 맥주를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편의점에 잘 안팔더라구요.. 클라우드 제로 맥주를 마셔보고 싶은데 하이트제로만 많이 판다던지 인터넷으로 구매하려니 24캔씩만 판다던지요.. 그리고 한번은 에딩거 무알콜을 샀는데 0.5%인가 함유되어있어서 깜짝 놀랬었거든요, 오늘은 무알콜 맥주에 대해서 한번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1. 무알콜 맥주란? (논알콜)

 

국내 주세법상 알코올 함량 1% 미만은 음료로 구분이 됩니다. 그리고 이는 또다시 알코올이 전혀 없는 무알콜 제품(Alcohole Free)1%미만의 알코올이 함유된 비알콜 제품(Non Alcoholic)으로 나뉩니다. 그래서 많이들 혼동하시는게 무알콜과 논알콜이 같은 거냐고 생각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다른 제품입니다. 그러니 제가 위에서 언급했듯 제가 구매한 에딩거 무알콜 제품은 사실은 논알콜인데 저는 그걸 구분할 줄 몰랐던거죠!

 

또한 국내 주세법상 알코올 함량 1% 미만은 무알콜음료로 구분되지만 '제로','무알콜'등의 표현이 제한되며 '논알콜'로 구분이됩니다~!  무알코올 맥주는 일반 맥주들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편의점 기준으로 저희가 보통 국내 맥주를 한캔에 1500원 정도에 구매를 하면 무알콜 맥주들은 950~1000원 사이에 구매를 할 수가 있어요. 왜냐면 주세가 빠지기 때문이죠.

 

온라인에서 술은 구매가 불가능합니다만 무알콜 맥주들은 더이상 술이 아니기 때문에 인터넷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논알콜 음료 또한 1% 미만의 알콜을 함유한 만큼 주류법에 저촉되지 않아 무알콜 음료와 같이 온라인 판매가 가능합니다만 무알콜과 논알콜 두개 모두 '성인용' 음료이기 때문에 청소년은 구매가 불가합니다. 

 

2. 임산부에게 추천하는 무알콜 맥주 소개

 

하이트제로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 무알콜 맥주로 알고 있는 하이트제로입니다. 0.00%로 무알코올표시가 가능하구요, 제가 맛보았을때는 그래도 기존 하이트와 맛이 매우 흡사했습니다. 알코올이 들어가면 힘들어하시는 저희 어머니와 제가 함께 다양한 무알콜과 논알콜 맥주를 많이 맛보았는데 어머니의 원픽은 하이트제로에요. 굉장히 깔끔한 맛입니다. 편의점 및 마트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무알콜 맥주에요. 

 


클라우드제로

제 기준에서는 하이트제로보다 클리어제로가 저는 조금 더 톡톡 튀는 맛이 있어서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하이트제로보다 클리어제로를 선호했던 이유 중 하나도 칼로리가 낮다는 것이였어요. 하이트제로는 60kcal인 것에 반하여 클리어제로는 30kcal거든요. 그래서 출산한 이후에도 즐겨 마셨던 게 클리어 제로였어요. 임신했을 때는 무알콜도 조심해서 가끔 마셨던 반면 출산 후에는 아예 24캔을 주문해서 냉장고에 쌓아두었었죠.. 저처럼 실제 맥주처럼 톡! 쏘는 맛이 먹고싶다고 하시는 분들에게는 클리어 제로를 추천드려요. 

 

3. 그 외 논알콜 맥주 소개

 

 

이 외에 제가 마셔본 논알콜 맥주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논 알콜맥주들은 1%미만 함유된 맥주로써 종종 수입된 맥주들은 무알콜로 표시해서 파는 사이트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임산부 분들은 꼭 성분표를 자세히 읽어보시길 바래요.

 

<바바리아>

바바리아는 오리지날 맛 외에도 레몬,사과,생강 맛들이 있어서 다양한 맛을 주문해서 맛보았었는데요 제 입에는 조금 음료수에 가까운 맛이였어요 좀 톡!하고 쏘는 맛이 덜하다고나 할까요? 바바리아는 무알콜 음료라고 표시된데가 많던데 1%미만이 함유되어있어요 0.0N%라는거겠죠? 그러니 임산부 분들은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에딩거 프라이>

도수가 0.5%나 들어있어서일까요? 너무 맛있더라구요. 또 에딩거는 병맥주로도 판매를 하니 더 기분을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도수가 0.5%나 되니까 임산부들은 드시지 마세요~! 

 

 <칭따오 논알코올>

칭따오는 캔에 자체적으로 도수를 표시해서 굳이 성분표를 가져오지 않았어요, 캔에 프린트되어있드이 에딩거와 마찬가지로 0.05%를 함유하고 있어요. 칭따오 논알코올은 남편도 마셔보더니 칭따오알코올 버전과 정말 비슷하다고 하더라구요, 칭따오 맥주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카스 0.0> 

요즘 새롭게 출시되어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신상 논알콜 맥주죠~ 카스 0.0입니다. 카스는 도수를 0.05%미만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제로라는 용어를 쓰지 못하고 0.0이라고만 마무리를 하였네요. 저도 대세를 따라보겠노라하고 이마트24에서 구입하여서 마셔보았는데요 음~그냥 깔끔하긴 한데 와 엄청 맛있다고 생각되진 않더라구요, 요즘 제가 이제 무알콜맥주가 아니라 일반 맥주를 마시다가 논알콜 맥주를 오랜만에 마셔서 그런걸까요? 하지만 확실히 카스스러운- 깔끔한 맛이 있었어요! 

4.결론 

이렇게 총 6가지 종류의 무알콜 맥주와 논알콜 맥주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저는 임산부 분들은 무알콜인 하이트제로나 클라우드제로를 드실 것을 권유해드리구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너무 자주 드시지는 마세요~ 저는 그래서 탄산후를 한박스 구매해서 자주 마셨었답니다. 논알콜 맥주들은 이제 시중에 수입맥주들까지 합치면 정말 다양하고 많은 종류들이 있죠,하지만 수입맥주들은 들여올때 논알콜이지만 무알콜로 표기된 경우들도 있는 것 같으니 알코올 프리를 찾고 계신 분들은 꼭 성분표를 자세하게 확인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댓글